채록이 혼자 생활하는 집에서 잠자고 일어나고 식탁에서 끼니 대충 떼우고 교습소 나가고 할아버지랑 같이 걷고 밥먹고 이런 아주 소소한 씬들이 다 자연스럽고 좋아서 좋았거든
채록이 집의 고요하고 차분하고 다소 쓸쓸하지만 그래도 아늑한 그 느낌들이 송강이 연기하는 채록이 그 잡채 느낌
그래서 그런 씬들 특히 혼자 채우는 채록이 여러 씬들이 더 와닿은 것 같아
그런데 저런 너무 당연한 일상의 씬들이 심지어 재밌기까지
이게 재밌는게 맞는건가 ㅋㅋㅋ
그건 얼굴이 존잘이라... 저런 거 보는데도 더 재밌는 건 얼굴과 피지컬이 좋아서 시너지가 일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