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 피는 예능피디 출신이다. 어쩌다 티빙 오리지널을 찍게 되었는지. 원래 꿈이 영화감독이었는지.
▶하병훈 감독: “원래 영화감독이 꿈이었다. 영화 쪽에 가려다가 너무 힘들었다. 내가 최이재였다.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하고. 7년 사귄 여자 친구와도 헤어지기 싫었고. 아, 우린 결혼했다. 그 때 <조선명탐정>을 보는데 감독이 ‘김석윤’이었다. 찾아보니 (KBS) 예능국PD였다. 예능국 피디도 영화 찍을 수 있구나. 나도 KBS 예능국 피디 되면 영화도 찍을 수 있겠지. 열심히 살다보니 피디가 되었다.
로맨틱하다 ㄹㅇ루ㅋㅋㅋㅋㅋㅋ
그런의미에서 이재지수도 해피엔딩도 주실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