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루종일 붙어서 평범한 사람들처럼 신나게 놀고
서로 어깨에 머리에 기대서 잠든 모습 클로즈업 되면서
김준수 오스트 깔려서 기분 몽글몽글 해지는 와중에
화면이 바뀌면서 촛불에 둘러쌓인 방 안에 도하가 들어서니
정면으로 보이는 침대에 앉아있는 한리타가 보이는데
너무 예뻐서 육성으로 미쳤다 외쳤잖아...
근데 둘이 나누는 대화도 걍 쀼 그 자체에다
한리타가 나으리 볼을 감싸고 서로 웃으면서 바라보는데
오스트 계속 깔리면서 들리는 대사가 너무 좋아서
구간반복 해서 듣고다닐정도였어ㅜㅜㅋㅋㅋㅋ
나중에는 이 순간이 마냥 행복한 순간일수 없었겠구나 알게됐지만 그래서 더 초야를 길게 못본게 아쉽기도함 1500년 세월 중 단 하루였는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