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인물들 감정선에 집중하는 멜로드라서 좋았고 주변 캐릭터들까지 살아있어서 재밌었어
엄마랑 같이 봤는데 엄마는 대사 참 잘 쓴다고 감탄함
동진우주 재회하는 엔딩씬이 너무 좋았어서 나한텐 그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아
아 음악 되게 좋다 싶었더니 음감 박세준이더라 역시
ost 중에 특히 좋았던 곡은 로이킴 꽃이랑 beautiful shoes, consolation, the first scenery
경음악은 앞으로도 자주 들을 것 같음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