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1095943
추궁하는 눈빛에 폭풍 해명을 시도하는 김백두, 꼬리를 한껏 내리고 오유경의 옷소매를 살짝 잡아끈다.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오유경과 이마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는 김백두 모습도 웃음을 더한다. 과연 거산군청 씨름장 대화 이후 김백두, 오유경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제작진은 “이번 주 3, 4회 방송에서 김백두와 오유경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김백두 씨름 인생이 걸린 또 다른 선택지가 찾아올 것”이라면서 “오유경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3회는 27일 밤 9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