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둘이 다시는 보지말자고 싸웠는데
바로 다음날 어쩔수없이 한 식탁에 앉아서 밥먹는 상황부터가 맛도리인데ㅋㅋㅋㅋ
나으리는 어제 영화말에 마상입어서 꽁기한 상태이고
영화는 꿈을 더 꾸고나니 자기가 심하게 말했나싶은 생각들어서 안그래도 이 자리가 가시방석인데
꽁기한 나으리 민오 사라지자마자 일부러 어제 영화가 했던말 돌려주면서 국수가락이 들어가냐며 빈정거리는거 웃김ㅋㅋㅋ
이 다음 영화 부모님 잃고나서 얘기는 또 짠하지만ㅜㅜ
근데 나으리 파스타도 뭔가 맘에 안든걸까ㅋㅋ
영화가 첨에 파스타 맛있겠다고 하니까 파스타 째려봄 ㅜ
왜죠? 이와중에 질투는 아니겟지? 그냥 영화가 자기 앞에서 이러고있는게 지금 되게 꽁기한 것 뿐이겠지?
요즘 둘 초반 혐관이 땡겨서 앞 회차들 편집본으로 다시보는데 봐도봐도 재밌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