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 중딩들한테 새신발 삥뜯고 아무런 죄책감없이 룰루랄라 집에 오던거랑 대비되서 더 좋더라
처음으로 한 복수고 성공적으로 끝나서 그게 기쁠만도 한데 오히려 사람을 다치게한걸 유쾌해하지 않는 병태라서 좋아
때린놈 맘은 몰라도 맞는놈 맘은 알아서 그게 얼마나 아픈건지 이해하고 거기에 감정이입하는 병태라서 좋음
공감능력도 지능이고 나쁜짓에 죄책감 느끼지 못하는 찌질이들과는 다른걸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같아ㅇㅇ 물론 헉거미에게 왠청승이냐며 핀잔듣긴 했지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