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 중의 박서준이 엄청 잘 나가고, 대단한 인물로 묘사되는데, 위기가 너무 쉽고 단순하게 옴.
일제시대 경성에서 저렇게 돈 모을려면 대단한 빽도 있을 거고 일본 정부 쪽에도 뒷배가 있다든지... 당연히 구제책이 있어야 되는 거 아냐? 근데 높은 사람 한 명의 사심 때문에 패망한다고?
2. 한소희는 사람을 찾는다는데, 그럼 그냥 박서준 전당포 가서 의뢰를 하면 되는 거 아냐? 근데 왜 미행하다 서로의 목숨을 뺏을 정도로 싸워야 되는 거야? 그리고 그 뒤에 한소희가 박서준을 대하는 게, 자신의 목적 (사람 찾기) 에 대해 전혀 절박하지 않고 고자세야. 너 왜 그래?
3. 앞에서 연결되는 건데, 박서준 한소희 둘이 왜 티격대는지 알 수가 없음. 박서준이 엄마를 모욕했다고? 눈이 예쁘다고 했다고? 온전히 로맨스에 긴장감 넣기 위한 억지 갈등 느낌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