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열녀박씨 태하방 오픈 과정도 진짜 깨알 같지 않아
1,821 5
2023.12.24 10:51
1,821 5

yXkJGf
ogQxFa
VmCCyh
 

 처음엔 연우가 닫힌 문 앞에서 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고 안으로 들어와

 별채에서 주운 소라껍데기 팔찌를 들고 오는데 그때 태하는 할아버지와의 유대감 높은 원팀 사진을 들고 있다 내려놓으며 제 부모님의 유품이라며 받아들어

 연우도 그렇고 부모님에 관해서도 그렇고 방문 두드림이 할아버지의 광공기질을 벗어나려는 태하 마음을 깨우는 두드림처럼도 보였다면

 

FyAwEd
 

 그다음부터 한결 수월해보였어

 물론 태하가 잠들어서도 그렇지만 연우가 이제 방문 여는데에 있어 자연스러움이 있어보였거든

 진즉에 연우한정 말랑태하가 되긴 했지만 자타공인된듯 이제 (태하마음 속 공간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거지 연우는...

 

oTEdRH

EViUEt
jBIvZU
 

 마지막이 방점인 게 태하 방문이 열려있더라구

 촉호들 기억나?

 1층의 그어떤 곳도 터치하지 말라고 연우를 2층으로 올려보내버린 초반부의 강드로 말야

 그랬던 그가 이렇게 바뀌었슴당 딱 그거더라구

 게다가 부모를 만나고 와선 할아버지와의 연을 정리하듯 사진을 서랍 깊숙이 넣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난 시간이 어땠을지 생각나서 짠한 건 짠한거고 한편으론 정말 몸도 마음도 독립되는 존재가 되는구나 싶어서 대견스럽다고나 할까

 그런 태하라서 연우가 저리 귀한 손주를 부디 소중히 다뤄달라 당신께서 지금 뭘 놓치는 줄 아느냐 말이라도 해야겠다 할아버지를 따로 뵐 결단을 내린 거겠지만 말야

 무튼 제 마음 결을 잘 따라가는 태하 따라서 방문의 오픈과정도 단계별로 조금씩 서사를 쌓아주는 거 같아서 인상적이더라구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68 05.26 33,0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05,2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27,9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42,03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42,351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2025 & 제작 확정 라인업 𝙪𝙥𝙙𝙖𝙩𝙚 86 02.08 597,142
공지 잡담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611,276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972,30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889,13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1 22.03.12 2,891,54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136,74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4 21.01.19 2,290,80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307,511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39 19.02.22 2,340,142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312,48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541,6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61 후기(리뷰) 선업튀 관람차=테엽시계 =타임머신 =윤회=인연의 굴레=할머니의 기억 10 03:25 1,014
4260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바닥에 누워있는 엔딩 해석(짹펌) 38 01:26 1,700
4259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욕실에 훈증기 날리며 샤워가능한 건 과거 34살때 동파로 단수된 집에서 선재가 있으면서 따뜻한 물로 가득 채워짐 19 01:17 1,254
4258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의 솔이를 구하지 못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염원이 시계에 담겨 타임슬립이 가능했던것처럼 19 01:04 974
4257 후기(리뷰) 선업튀 동복 솔이를 보는 선재가 의미 있는 게 32 00:37 1,893
4256 후기(리뷰) 선업튀 '또 홀랑 도망갈까봐 숨겼어요 왜요…' -> 선재에게 잠재 되어 있는 솔이가 아무말없이 미래로 가버린 기억 20 00:26 1,320
4255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누워있는 모습 모아봤는데 27 05.27 1,500
4254 후기(리뷰) 선업튀 15화 몰아치기 1 05.27 543
4253 후기(리뷰) 선업튀 나에게 오늘 회차 너무 좋았던게 할머니 대사로 드라마를 친절하게 설명해줘서이고 주변인물들도 나비효과처럼 솔이 노력으로 더 나은 삶을 선물 받았다는 거 그걸 보여줘서 좋았음 11 05.27 528
4252 후기(리뷰) 선업튀 헐 짹에서 봤는데 선재기억돌아올때 이런거였어? 34 05.27 1,543
4251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업고 튀어 팝업 후기💛💙 7 05.27 929
4250 후기(리뷰) 함부해 로코임에도 메인커플의 스킨십이 귀한 드라마 4 05.26 230
4249 후기(리뷰) 드연인 연인은 필수불가결하게 우리의 존재를 요청한다 4 05.26 174
4248 후기(리뷰) 선업튀 어떻게 돌고도는 시간을 🎡 34 05.26 2,454
4247 후기(리뷰) 선업튀 동석이와 관계도 회차 거듭하며 진화하는거 맞지 13 05.26 3,475
4246 후기(리뷰) 선업튀 관람차에 담긴 마음 7 05.26 829
4245 후기(리뷰) 히어로 현대인의 질병은 가족때문에 생긴다는 백일홍 대사가 복선같음 3 05.25 784
4244 후기(리뷰) 선업튀 팝업 후기!!!(사진 많음 주의) 25 05.25 1,292
4243 후기(리뷰) 선업튀 정리 변태들이 만든 타임라인 27 05.25 1,639
4242 후기(리뷰) 선업튀 타임머신이 죽은 선재의 후회와 염원이 담겨서 만들어졌잖아 2 05.25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