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하다보니 별걸 다 또 품음
유일하게 도하 심복인데..집에서 소리부가 사냥터 개취급하니까 같이 무시하는 사병놈들이랑 다르게 전쟁터에서 피범벅이 되어 성치않은 몸 이끌고 돌아와도 아무도 대접않는 작태에 분노하기도 하고 분명 아무리 도하가 천하제일검이래도 사방이 원한품고 시기하는지라 적도 많아서 어린시절부터 오랜기간 도하대신 죽을 수도 있던 유일한 사람였을텐데..
갑자기 튀어나온 사랑에 밀려 충심이고 나발이고 나으리 검에 베어졌어...ㅠㅠㅠㅠㅋㅋㅋㅋ 리타가 가야문양검만 안들고있었어도 ㅠㅠㅠ 아니 것보다 그 오랜시간 도하 지켜봐왔으면 애가 생전 안하던 미친행동을 하는걸 보면 그냥 얘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구나 모른척 눈감고 일단 넘어갈일이지 칼부터 빼들고 난리래 오래 지켜봐왔다고 그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건 아닌가보아.. 유일한 자기 사람 베고 넘어가는 나으리도 계속 그 일로 속이 어땠을까 ㅠ
나 울드 못놓고 질척거리는 중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