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드 환생 메카니즘 그거시 알고싶다
사실 이런거 굳이 안따지고 아묻따 보는편인데
13화 계단실에서 소리부개객기가 나에게 똥을줌
몇일째 자꾸 생각나섴ㅋㅋㅋㅋ
계단실 환생대화를 보면 말이지
1 - 한리타의 업보의 굴레를 끊어내고 무사히 서른한살의 생일을 선물해주는게 도하의 염원이었음 ; 리타의 업보를 천륜을 저버린 부모의 원수와의 결혼, 소리부를 죽임, 도하를 죽임으로 볼 때 이 세가지가 모두 매듭되는 일은 도하가 소리부를 죽이고 둘 다 소멸해서 결국 다시 도하도 잃게 하는 수 밖에 없음으로 이해
2 - 도하가 천도하지않고 지박령이 되어 영화곁에 존재한 이유는 소리부로부터 강영화를 지키기 위함이었음 ; 어딜가든 찾아갈거라고, 리타가 어디에 있건 계속 지켜주고 싶던 도하가 리타가 환생해서라도 잘 사는 걸 보고싶었는데 자꾸 죽으니까 계속 지켜주고 살리려고 못떠나가는 지박령이 된것으로 이해함
3 - 도하와 소리부는 양날의 검을 맡잡고있음 도하는 강영화를 소리부로 부터 지키기위해 존재하므로 도하가 강영화의 서른번째 생일이 지나도록 지켜주면 소리부는 소멸하고 그로인해 존재의 이유가 사라진 도하 역시 소멸하게 됌 그러고 도하와 강영화는 두 번 다시 서로 볼수없음 ; ??? 의문의 시작
4 - 한리타의 거듭된 환생은 소리부의 복수가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임(소리부입장) / 한리타의 거듭된 환생은 소리부가 도하의 손에 죽지않아서임(도하 입장) ; ??? 역시 의문
잘 나가다가 3,4 에서 똥밟았는데
일단 4부터 보면
우리드 환생메카니즘의 디폴트값은
대부분은 죽은 뒤 환생한다가 아녔던거임?ㅋㅋㅋ
다만 전생의 연은 끌고오지 않는것 같긴한데
소리부 말 보면 그게 아니고 환생이 없고 천도하면 끝인데
리타는 업보로 계속 소리부 저주로 태어나고 있던건가?
그럼 갓기들 환생은 갓기도하만 기적이 아니고
둘 다 다시 태어난게 영화 염원의 응답인거였나..
3은 왜 이상했냐면
사실 난 계속 소멸과 천도를 다르게 이해했거든
소멸은 말그대로 영혼의 소멸이고
천도는 환생트랙으로 가서 다시 태어나는 줄...
환생이 디폴트가 아니면 최소 어디
하늘나라라도 가서 극락왕생하던가ㅋㅋ
근데 도하도 소멸한다니까
여기는 그냥 디폴트값이 소멸인가 싶고
도하 영화 영원히 못만난다는건
그냥 우리드는 죽으면 모두 소멸로 가는게 기본값 설정인가
이런 궁금증이ㅋㅋㅋ
사실 소리부 도하 둘다 소멸이람서
왜 소리부는 육신이 타들어가듯 사라지고
준오나으리는 아름답게 공기중으로 산화했는가 싶었는데
찐준오가 죽은게 아녔어서 그건 달랐나
만약 진짜 찐준오가 죽은거였으면
배우 한준오는 시신없는 살인사건처리될뻔했나
그런 생각도 했음...ㅋㅋㅋ
세계관타는 들마가 아니라 의미없긴 한데
영화의 염원이 꿈속의 과거에서 나으리를 놓치않아서,
소멸엔딩였던 도하를 그냥 눈감고 한 없이 가게해서
환생트랙으로 가게하고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던건지
아님 둘 다 환생은 없었어야 할 걸
둘 다 동시대에 환생해서 연을 맺는
더 큰 기적의 결과를 가져온건지 궁금..
쓰고보니 더 의미없구나ㅋㅋ
그냥 소리부가 아무말이나 가스라이팅하려고 지껄인걸
귀 담아 들어서 똥 밟은건가 ( ´;゚∀;゚)...
마무리는 슬프고 아름다운 나으리의 산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