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하가 가수 돼서 인터뷰할 일이 분명 생길 거니까 정장을 가지라는 형제 미용실 사장님 부부 ➡️ 기호 엄마의 말에 다시 한 번 의심을 품은 목하, 정기호 아냐는 질문 ➡️ 기호 엄마가 말 실수한 것 같다며 걱정스레 보걸과 얘기한다 ➡️ 보걸, 봉완이 목하를 찾아온 사실을 알려주며 우리가 지켜주자고 한다 ➡️ 하지만 목하는 가수 되려는 사람이라, 더 유명해지고 밖으로 나서면 봉완이 찾기 쉬워질테니 기호 엄마는 걱정한다 ➡️ 기호 엄마는 목하에게 애둘러 미용사의 길을 추천해본다. ➡️ 목하의 꿈에 누구보다 진심인 기호, 흘리듯 미용사 얘기를 마음에 담지 말라 조언함 ➡️ 목하, 타인의 조언을 흘려버리라는 강 피디에 실망. ‘니는 기호 아님’ 선언 ➡️ 애초에 자신이 기호인 것을 티내지 않기로 했으나, 목하의 단호함에 상처 받고 급발진 버튼이 눌린 기호 ➡️ 목하의 꿈을 더 직접적으로 도와주기로 함
채호, 부모님이 식사하려 차리던 카레를 스틸하며 ‘목하 혼밥 싫어한다’는 정보를 알림 ➡️ 기호 엄마 “그럼 내려와서 먹으라고 해” ➡️ 그 날은 이미 만둣국을 (지들 꺼만) 사온 기호에 의해 합석 실패 ➡️ 그 다음 가족 식사 장면에는 자연스레 합류 해 있는 목하 ➡️ (2화에서 옥탑의 현수막을 제거하고 ‘강보걸 밥 먹어~’, ‘보걸아 형 깨워’ 했던 것과 이어지게 목하에게 ‘밥 먹자’ 말하며 옥탑으로 올라오는 기호 ➡️) 가족 같은 식사 자리, 목하와 기호 함께 앉아 있음 ➡️ 목하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 부모님 (처음에는 기호의 부탁으로 목하를 거뒀지만, 이제는 정말 목하를 ‘알기’ 때문에 너를 싫어할 수 없다고 말함, 두 대화 모두 식탁에서 이뤄짐) ➡️ 목하가 떠난 후 되돌아간 자리 배치 ➡️ 시간이 흘러 엄닝, 아부징으로 바뀐 호칭과 다시 나란히 앉아있는 기호와 목하
인물 간의 대사가 너무나도 유기적이고, 관계성의 변화가 너무너무너무 잘 녹아 있어서 곱씹으며 볼 때마다 좋아 😍 유기적인 장면과 대사 연결 찾자면 너무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는 요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