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해석이 나왔던 이병민(유연석 분) 어머니의 케이크 신을 언급하며 “원래 대본에는 이병민의 어머니가 아들을 해하려는 느낌이 좀 있었다. 그러면 또 다른 이야기가 있는 것 같고 캐릭터 형성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 병민이가 자기만의 의심 지옥에 빠져서 그걸 먹지 않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해할 것 같은 의심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저러다가 죽겠구나’ 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오히려 그래서 더 풍부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나도 감독님처럼 생각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