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14일) 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표예진은 극 중 도하(김영대 분)의 손에 가족을 잃은 가야의 귀족 한리타, 이전의 업보로 저주에 걸린 강영화로 분했다.
표예진은 극 전반의 걸쳐 '낮에 뜨는 달'만의 환생 로맨스를 그려갔다. 1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캐릭터 저마다의 서사를 탄탄히 닦아 나가며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했다.
표예진은 "영화와 리타가 두 시대를 깊게 오갔던 만큼, 아주 긴 시간동안 '낮에 뜨는 달'을 촬영했다. 그럼에도 벌써 종영이라니 많이 아쉽고 또 아쉽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혼신의 힘을 다했던 결과물을 방송으로 보며 많이 행복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열정적이었던 현장의 모든 분들과 '낮에 뜨는 달'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에게 '낮에 뜨는 달'이 평생 잊을 수 없는 뜨거운 작품으로 기억되듯, 여러분께도 언젠가 또 꺼내보고 싶은 진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는 인사를 끝으로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ENA '낮에 뜨는 달' 최종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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