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는 일단 새봄이가 다시 이현이를 구하러 아파트로 돌아가게 되잖아 근데 그 전에 애써서 구한 백신을 서연이 엄마한테 써줌 정말 선한 의도에서 서연이를 위해..그리고 아파트로 돌아가서 현이랑 봄이 어찌어찌 둘이 다시 만나서 무사한거 확인할때 만약 봄이한테 백신이 있었다면 거기서 바로 현이한테 썼겠지 근데 그 후에 앤드류와 또 맞닥뜨리잖아 앤드류한테 현이가 죽임당했을듯
하지만 이전 새봄이의 선행 덕에 아직 현이가 감염상태였기에 총을 그렇게 맞았어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현이랑 봄이가 헬스 트레이너부터 빌드업해서 나수민씨까지 그전 감염자들을 격리는 해도 죽이려 하지 않았잖아 그 덕분에 나수민씨에게서 또다른 항체를 얻어 새로운 백신을 만들었기에 현이가 광인병을 치료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함
엔딩도 이현이랑 새봄이 서연이까지 행복한거 보여주고 아파트 빌런들은 법의 철퇴 맞는거로 권선징악 보여주고. 또 난 한태석이 안나온게 잘했다고 생각함 아내한테 백신 놔줘서 아내를 치료했다는건 암시해줬잖아 그가 광인병의 원흉이었다는거 포함해서 과거에 잘못한게 많을텐데 그냥 해피엔딩 줄수는 없고 아예 열린엔딩 알아서 상상하라고 한게 맞는 듯
어쨌든 마지막화 Happiness 로고 뒤집힌 e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선한 주인공들이 보답받는 결말이어서 좋았어 극한 상황에서 점점 이기적이 되고 악해지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결국 행복해질 수 있었던거잖아 그런걸 보여주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제목이 해피니스인거고
작품 여러번 돌려보고 생각할수록 엔딩이 참 좋더라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 포함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았고!
그래서 내안의 해피니스는 용두용미 드라마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