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초반엔 저렇게 잘생긴 애가 가면,마스크 안쓰고 사람들 죽이고 다닌다는게.. 너무 현실성 없게 느껴졌거든?
근데 중반이후로 보다보니까 얜 애초에 본인을 숨기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느껴져.. 오히려 얘 주변인물들이 얘를 다 숨겨주고싶어함
(교수님이라던지.. 선욱이라던지.. 조헌도.. 최미려도 심지어 강옥이까지)
지용이가 비질란테인걸 아는사람도 숨겨주고싶어하고
확신없지만 의심하는사람들도 겉으론 아니라고 덮어주고싶어보이는걸로 느껴져..
내가 판단하는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