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색시 여깄소 하면서 길채와 장현 마주침 ->이날 종종이가 말리는데도 길채가 장현을 우심정으로 만나러 감
= 단 하루도 사내 없이는 못살겠소 불주댕이 시전
둘째날
길채가 집 마당에서 달을 바라보고 있음..... 구원무 배웅하는 길채. 이장현 길채가 나올때까지 밖에서 기다림
( 14화에서 각화 궁에 있는 길채가 밖에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이장현의 집념과 끈기)
= 그 사람이오?
= 좋은 분이에요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고요
= 낭자 사실 그날 낭자를 구한 사람은 그 사내가 아니라 납니다.
= 난 도련님이 죽은 줄만 알았습니다.
장현 바로 우심정으로 돌아가 구잠, 종종에게 사정을 듣고 량음과 대면
셋째날
구잠 종종을 통해 그 다리에서 보자고 하여 만남 길채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고 장현이 나타남.
약속된 걸 알수 있는게 심양에서 일이 있었소 하고 말을 걸때 길채가 놀라지 않음.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란 얘기
(17화에서 심양에서 한양 돌아오자마자 길채가 외출하는 시간이나 대장간에 가 있는 시간을 알아내려는 등 암튼 만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라고 닦달함 )
= 말로만이라도 연준도령을 잊겠다고 해주면 내 떠나지 않겠다고 낭자곁에 있겠다고 헌데... 다른 사내와...
= 그게 우리 운명인게지요 어긋났어요... 함이 왔으니 혼인이 성사됐어요
= 상관 없소 당신 이제 내가 가져야겠소 .. 제발 내게도 한번만 기회를 주시오.... 나와 같이 떠납시다...
넷째날
낮 장현 연준 만남.................... 하지만 이제 안되겠어 반쪽자리든 반에 반쪽자리든 길채낭자를 내곁에 둬야겠소
밤 구원무도 있는데 다급한 나머지 밤에 길채집 안채 마당까지 아예 쳐들어옴. 장현은 진짜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였기에 정말 어떻게든 길채 데리고 가려고 했던것 같음.
= 무슨짓입니까??
= 날 모른척하고 살수 있소.. 그게 아니라면 나와 갑시다.. 지금 이 손을 잡지 않으면 내 낭자를 떠나 다시는 낭자 앞에 나타나지 않겠소
= 그래서 날 피난길에 두고 떠났소? 난 여기 있었어요 한시도 떠나지 않고 여기에..
= 참으로 날 그리워했소? 날 기다렸소?
= 아니 이젠 아니야
구원무 다가옴 . 이제 <<야반도주 시작>>
여전히 넷째날 야반도주의 밤
=제 서방이 되실겁니까?
=글세 뭐 하는거 봐서 잡힌 물고긴데 내맘이지 ... 서방이라니 가당치도 않지.. 낭자의 종이 되겠소 내 모든게 낭자의 것........
= 은애, 종종이 찾아오고 헤어짐
= 조선 스위트룸 개장
다섯째날
새벽 날이 차니 나루터에 혼자 갔다오겠다는 장현
오전 장현이 배편을 알아보고 주막으로 돌아오니 글을 남겨두고 떠난 길채, 장현은 나루터에서 밤까지 기다려봤지만 길채가 오지 않음.
밤 길채가 나루터로 가려던 길이 왜 밤이냐면 장현과 말타고 도주했던 주막에서 다시 자기 집까지 가서 아버지를 발견했고, 그 아버지를 쫓아서 산에서 만나고 구원무에게 들키고 다시 나루터를 가려고 발걸음을 옮기던 모든 순간 길채는 다 뚜벅이였음. 밤이 됐을수밖에 없음....
여섯째날
새벽 종종이가 새벽에 나와 아침밥 짓는데 길채가 방에서 나옴... 길채는 야반도주를 포기하고 밤새 걸어서 집으로 와 있었던 것.
오전 길채가 집에 가 있는걸 확인하러 온 장현, 종종이를 통해 꽃신과 편지를 보내는 길채.
오후 어느 나루터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길채는 장현이 떠나는것을 바라보며 눈물. 장현 심양으로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