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그대로 갔으면 김남길이 그냥 알아서 잘 했을거고
진짜 티저때 소름끼치게 씩 웃는 표정 보고 원작 반이랑 똑같다고 생각했다구
아님 원작이랑 다르게 반이랑 미호 사이에 로맨스 넣고 싶었으면
아예 판타지 로맨스로 만들었어야 된다는
각색하면서 둘 사이에 서사 장난아니게 설정해놨던데
정작 작품 내에서는 그거 5%도 못보여준 느낌
연출 각본 둘다 문제여서 흐름 뚝뚝 끊어지고 대화 좀 더 이어가야 하는데 딱 끊고
이럴거면 서사는 왜 준거야 그냥 요괴썰고 판타지 호러로 밀지
원작 그대로 가는게 최선이었고,
차선으로 다르게 갔어도 판타지 로맨스로 제대로 말아줬으면 평이 훨씬 좋았을거임
배우랑 연기가 아깝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