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저를 길잡이 없는 광야로 내몰아주십시오
https://x.com/313_zip/status/1230537805190684672?s=20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해맑게 장난치는 모습들 떠올리면서
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에게 제일 소중한 신부라는 정체성을 내려놓기로 한 신부님ㅠㅠㅠㅠㅠ
로만카라 빼면서 저 대사는 너무 반칙아니냐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때 김남길 목소리 표정 런웨이 다 흡입력 장난아님
그리고 저 바로 뒤에 탈회서 제출하고 흑해일된거 보면서 비명질렀지ㅠㅠ
저 뒤 내용을 아니까 처음봤을때 그 느낌 이상으로 소름돋음
이 씬 하나로 그 뒤 작품 장르가 싹 바뀌는데 그게 너무너무 자연스럽고 오히려 몰입감주게 되는 결정적 장면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