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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혼례대첩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순덕이의 치맛자락 조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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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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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naei

 

 정우에게 옮겨가는 순덕이의 마음조각 같아 보였어

 보통 과부들이 (재가이든 새로운 홀로서기이든)시댁과의 연을 끊고자할 대 자신의 옷고름을 자르는 걸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마치 남편과의 부부의 연을 뗄테요 하는 거라면

 순덕이는 그 옷고름 자락은 아니지만 사적인 면에선 그 못지 않은 속의 치맛자락을 찢어내 정우의 상처를 감싸줬단 말이지

 겉에 난 상처를 치료해준 것에서 친밀감 +1

 지금은 깨닫지 못했으나 심정우의 오랜 마음의 병을 달래줄 약이 다름 아닌 순덕의 마음씀이라는 것을 은근히 깔아주는 듯하는데서 또 관계진전 +1

 옷자락에 새겨진 핏자국마저 어떤 의미에선 순정이들은 곧 홍연의 그 무엇이겠다 하는 것처럼 보여지니까

 정우도 순덕이도 그날 잠을 쉬이 이루지 못하겠구나 절로 고개 끄덕여진다고나 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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