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지난 방송에서는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계약 결혼한 사실이 발각된 데 이어 한이주와 관련된 루머 글이 유포돼 곤욕을 겪었지만 서도국과 시어머니 차연화(이미숙)의 든든한 지원으로 위기 상황을 시원하게 타파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특히 서도국과 한이주가 빌런 서정욱(강신효)-한유라(진지희)-이정혜(이민영)의 악행을 하나씩 파헤치며 전화위복의 기회를 잡아 앞으로 사이다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베테랑 배우 김정태는 오는 25일 9회에 특별 출연, 극적인 서사에 힘을 보탠다.
김정태는 극 중 이정혜(이민영)의 옛 애인이자 이정혜가 저지른 과거 악행의 핵심 비밀을 감추고 있는 조동수 역으로 출격, 단단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능청부터 섬뜩함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명품 연기를 펼친다.
특히 김정태가 열연할 조동수는 지난 19일(일) 방송된 '완결정' 8회에서 기사 사진으로 미스터리하게 등장해 궁금증을 일으켰던 터. 과거 한이주와 친모가 당했던 화재 사건 범인으로 붙잡힌 조동수의 얼굴을 보고 이정혜와 관련된 인물임을 확인한 한이주(정유민)의 표정이 공포에 사로잡혀 불길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서도국(성훈)-한이주 커플과 이정혜 사이에서 파란을 일으킬 조동수가 한이주의 복수에 키맨이 될지, 이정혜의 반격을 위한 불씨가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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