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볼때까지만해도
나는 장애가 있어도 행복한 가족 ~ 아들 부담감 해방 ~ 이게 주제인건가? 싶었는데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장애 여부랑 상관없이
내 마음을 그사람한테 전하고자했는가 -> 이게 드라마 주제처럼 보여서
하이찬이 장애인이 되든 안되든 주제의식을 흐리지 않는거같음
같은 청각장애인 입장에서 만나서 사랑에빠졌던 하이찬 윤청아가
한쪽이 장애를 가지지 않은채 만났는데도 사랑에 빠졌고
딸의 장애를 숨기려고 했던 아빠가
딸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가족의 장애때문에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은결이는
자기 마음을 아빠한테 전한적이 없었다는걸 깨닫게됐고
결국엔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라마 주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