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이가 강부장한테 들켜서 금고에 갇힐거 같으니까 해일이 진짜 앞뒤안가리고 그냥 쳐들어가서 싸우고
검사님 빼고 자기가 금고 들어간다고 하니
이중권xx는 총들고 위협하면서
뭐야, 그럴려고 여기 들어온거야? 둘이 사귀어? 하고
이때 해일이가 그게 사제한테 할말이야?라고 버럭 할 줄알았는데ㅋㅋㅋ
그냥 들은척도 안하고 자기가 들어갈테니 검사님 빼라고만 함
이때까지 긴박+긴장 그 자체였거든
근데 경선이가 막
아 됐어요 그냥 내가 여기 있을게~
아 진짜 사람들이 오해하잖아 창피하게
ㅋㅋㅋ
이 부분에서 분위기 갑자기 로코ㅋㅋㅋ
강부장이랑 이중권 멍하게 쟤들 뭐하냐 이런 느낌으로 보고
창피해하면서 팔 꾹 치니까
흠칫 하면서 입꾹다물고 뻘쭘해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깨알같은 로코 모먼트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전까지 앞뒤 안가리고 쳐들어와서 나쁜놈들 쓰러뜨리고 멋진멘트 날리던 사람 어디갔냐고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짧은 장면에서도 김남길이랑 이하늬 케미 진짜 좋다 싶었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