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제가 감독님에게 '시대가 좋아졌는데 왜 우리는 혈압재는 걸 자동화기기로 하지 않냐'고 했다. 감독님께서 '그래도 수동으로 해야 한다'고 하셔서 매일 스태프들 혈압을 재줬다. 혈압을 잴 때 천천히 하면 안 되고 약간 빠르게 하는 게 폼이 난다. 빨리 공기를 빼면서. 그 멋을 따라하고 싶은데 너무 빨리 되면 안 되니까 그걸 찾기 위해 혈압을 엄청 쟀는데 재밌었다. 환자 역 배우 분들 혈압을 잴 때 심장이 빨리 뛰면 긴장하고 계시구나 느껴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https://v.daum.net/v/20231110122543758
박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