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가고 있던게 아닐까?? 적어도 준모는..
그래서 준모는 더 특진에 대한 열망이 있던게 아닐까..
한번 금이간건 아무리 조심해도 점점 균열이 갈수 밖에 없고 결국에는 깨질수 밖에 없지.
잠입수사가 그 계기가 되었을듯...
다시보기를 할 수록 의정은 준모의 마음을 보듬어주거나 그 상처를 돌봐주는게 안 보인다. 오히려 준모 혼자 의정지키고 상처 안 주려고 아둥바둥 하는것만 보일뿐..
준모는 진심으로 의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거 같아. 그래서 비로소 의정을 내려놓을수 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