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무리 믿음이 강한 부부 사이라고 해도 그리고 수사 때문이라고 해도 내 배우자가 눈앞에서 다른 남자와 연애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수 있겠어.
의정만 해도 그저 자기 눈앞에 준모랑 해련이 있는것 만으로도 질투로 정신 못차리자나..
의정이가 준모의 마음을 얼마나 돌보지 않는지 딱 보여지는 장면인듯.
지금까지는 준모가 어떤마음일지 헤아리지 못했다고 해도 이 순간 준모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야 되는거 아님?? 질투에 눈 멀어서 준모 보란듯이 더 자극할게 아니라..
그래서 난 의정이는 준모에게 맞는 짝이 아니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