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딸이야
네?
태몽을 꿨어 복숭아를 땄다
네?
옆에 홍조 바꿔
아니에요 저 지금 혼자예요
으이그 즐거운 아침 보내라 너무 무리하진 말고
응?
아니 은월할머니가 좀 이상한 말씀를 하셔가지고
이상한 말 뭐요?
이건 그냥 눈빛이 귀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