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웹툰은 예전에 본 거라 기억이 잘 안나긴하지만 원작 재밌게 본 사람임.
원작도 그렇듯 내용자체는 잔잔함 ㅇㅇ 그래도 난 지루함 못느끼고 재밌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환자들한테도 공감됐고 위로도 받았어. ㄹㅇ 현실적인이야기들이라 많이 공감됨ㅠㅠ 중간중간 깨알재미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긴한데(스포라 나중에 이야기해야할듯 ㅠㅠ) 전체적으로는 재밌게 봄!!
원작이랑 주인공 성격은 같은데 설정을 살짝 바꾼 게(다른 과에서 옮긴 거랑 그 이유) 주인공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거 같음. 원작볼 때부터 주인공 성격이 나랑 비슷하다고 느껴서 마음이 갔는데 드라마 속 주인공도 비슷해ㅋㅋㅋ
배우들 다 연기잘함. 주요배역들도 그렇고 환자들도 다 연기잘해
그리고 간호사들 케미가 좋음ㅋㅋㅋ 여기 나오는 간호사들 성격이 다 다른데 다 멋짐.. 혼낼 땐 따끔하게 혼내고 또 품어줄 땐 품어주고 ㅇㅇ... 전배수배우는 보호사로 나오는데 되게 멋지더라.
이정은, 전배수 나오는 부분들 좋았고 박보영한테 해주는 말이나 행동들이 되게 위로가 됐음.
연출도 괜찮고 가끔 나오는 cg도 퀄 좋음
장르에서부터 예상했듯 성적터지고 그런 드라마는 아니고 ㅇㅇ 휴먼힐링드로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