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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용감한시민 ㅅㅍ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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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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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 대사가 제일 기억에 남음

일단 배우들이 정말 다 연기를 잘해서 재밌었어 신혜선은 진짜 뭔가 선생님 이미지랑 잘 어울렸어 이준영은.. 이제 악역 그만 해도 될거 같아 한수강이 끝판왕인 듯  


박정우도 연기 잘하고 특히 목소리가 좋더라 그리고 개쓰레기야 나.. 시민수강도 좋았지만 시민진형 야.. 좋네.. 이러고 봄 병진이는 너무 귀여워 약간 동글해서 키우고 싶게 생김ㅋㅋㅋㅋ 망토 걸어줄때 병진이랑 시민이 케미도 좋더라 통닭통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박혁권 왜 이렇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퍼야 되는데 난 존나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에서 얘기할땤ㅋㅋㅋㅋ 


의외의 디테일인거 수선집 이름 ‘정의상실’ 인거 키야,, 함 원래 ‘정 의상실’ 이겠지만 학폭 방관하는 거 나오니까 간판 비춰주는거 좋았음


그리고 액션씬 타격감 좋더라 시민이가 복싱을 해서 상체 위주로 짧게 치는 모습 보여줘서 그런가 되게 괜찮았음 신혜선은 각잡고 액션 해볼 생각 없나효,, 아 그리고 학폭 수위가 좀 있더라 (원더 쫄보인데 못볼 정도는 아니고 현실에서도 있을법한 학폭 괴롭힘임)


일단 플롯이 되게 단순해 시민이는 내숭떨고 선생님들은 방관하고 계속 고구마 맥임 그리고 시민이가 각성하고 줘패는데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스토리가 되게 평면적으로 느껴질 수도 유치하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


그리고 이게 여자랑 남자가 싸우는거라 어떻게 보이려나 했는데 일단 계절이 겨울이라서 큰 키에 두껍게 껴 입으니까 포장이 되더라 ㅋㅋㅋ신혜선 키가 큰 것도 한몫한거 같고 

이준영 진짜 혀 낼름 거릴때 아 저 새끼 뒤지게 패고 싶다 생각함


또 좋은건 악역에 서사가 없어서 괜찮았어 그리고 선생님이 학생을 저렇게 패도 되나..했는데 (물론 판타지지만) 사직서 쓰고 깔끔하게 끝내서 좋았음


그나저나 우리 시민이는 최강고에서도 정교사 되긴 그른거 같아요,,,,


두서 없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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