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까지 타곤의 후계가 되려 한 건 살아남으려 했던 거고 은섬이의 삶을 살고 싶은 건 그게 너무 부러워서 되고 싶었던 거라 사실 사야가 스스로 의지를 갖고 선택한 건 없었는데정말 자신만의 의지로 새롭게 살려고 했음에도 결국 사야가 스스로 선택하는 건 탄야에게 돌아가는 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