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불가항력 나는 알 수 있지. 내가 할거니까,란 장무진의 한마디 결국 이뤄진거더군ㅠㅠ
1,106 13
2023.10.20 13:57
1,106 13

 

cPlgKX
iUVLOm

cstvlg
 

 이 한마디의 처음은

그날의 설레이던 첫 입맞춤을 위한 거였겠지만

 

WwPzyf
 

McPrda

kiTawz
 

 도련님 곁에 제자리는 없다했던 앵초의 단언에도 

 어쩌다 이토록 참담한 비극이 서로 갈라놓을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순간에서도 

 

yEVLAa

RfcgaF
 

 다음 생이 있다면 행복하자란 말을 지키기 위해,

 그는 아픈 운명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도 신당과 그곳에 묻어놓은 목함이를 자손대대로 고이 살피란 당부의 서신으로 다시한번의 기회를 기약하고자 하는 듯해

 

xniapa
 

 우리의 후생들은 그곳에서 만나야 하고

 

sIznLK

nxiWSr
 

 서로 사랑으로 맺어져야하며 내가 그토록 원하던 일을 이뤄내야 하리라

 

ccCycx

KLRJwg
 

 어쩌면 무진은 나중에 앵초에게 이렇게 자문자답할지도 모르겠어

 봐라 앵초야 나의 옆자리엔 결국 네가 있지 않느냐 내 약조를 했고 그리 만들지 않았어

 내 이제 편히 다시 너에게로 가려마 기다려다오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새삼 뭉클해지는 순간들ㅠㅠ

목록 스크랩 (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209 06.13 35,5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23,4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8,6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43,9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80,032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70,34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9 02.08 727,697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733,424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00,16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984,505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2 22.03.12 3,020,328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246,916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9 21.01.19 2,397,16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426,39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4 19.02.22 2,453,940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415,12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659,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0 후기(리뷰) 불가항력 어쩌면 앵초는 한번 더 선택의 기회란 걸 주려했던 걸까 싶은 5 23.10.22 1,133
» 후기(리뷰) 불가항력 나는 알 수 있지. 내가 할거니까,란 장무진의 한마디 결국 이뤄진거더군ㅠㅠ 13 23.10.20 1,106
18 후기(리뷰) 불가항력 어쩌면 이홍조의 이름안에 클 홍에 아침 조가 담긴 게 어렴풋이 이해가기도 한, 7 23.10.08 1,442
17 후기(리뷰) 불가항력 내 나름의 몇가지 해석들 10 23.10.07 1,506
16 후기(리뷰) 불가항력 환촉은 저주의 아픔이 아니라 애끊는 그리움의 상흔 15 23.10.06 1,615
15 후기(리뷰) 불가항력 저주를 받은 게 아니라 저주를 선택한 무진은 어쩌면 앵초를 계속 기다리기 위해 스스로 벌을 준 거 같아 10 23.10.06 1,431
14 후기(리뷰) 불가항력 10화는 그냥 사랑해서 불안해진 신홍이들 모습이 가득이네 8 23.09.24 1,098
13 후기(리뷰) 불가항력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신홍이들 가만보면 16 23.09.22 1,181
12 후기(리뷰) 불가항력 엉망진창의 사랑은 어쩌면 목함의 발견과 함께 열린 뒤죽박죽의 세계로부터 15 23.09.16 1,067
11 후기(리뷰) 불가항력 의미를 부여하면 달라지죠 많은 것들이 17 23.09.16 1,168
10 후기(리뷰) 불가항력 도와달래 미친 ㅋㅋㅋㅋㅋㅋ 1 23.09.14 647
9 후기(리뷰) 불가항력 신유가 나연이를 끊어내지 못한 건 2년간 쌓인 미안함 때문일꺼야 5 23.09.14 1,001
8 후기(리뷰) 불가항력 홍조도 무서웠을거야 11 23.09.11 943
7 후기(리뷰) 불가항력 4회 엔딩 신유가 정답을 알아버린 이유 11 23.09.11 1,008
6 후기(리뷰) 불가항력 홍조에게 권재경이 어떤 존재인지 장신유는 다 알고있음 14 23.09.11 1,173
5 후기(리뷰) 불가항력 전 친하지 않으면 제 얘기 안해요. 8 23.09.10 1,127
4 후기(리뷰) 불가항력 신유가 진짜 눈치도 빠르고 똑똑한 사람인데 나연이 본성을 모르는거, 딱 그만큼의 관심인거 같아 10 23.09.09 923
3 후기(리뷰) 불가항력 갤펌) 저 여자를 정말로 사랑하게 되면 어떡해요 12 23.09.03 1,199
2 후기(리뷰) 불가항력 애정성사술이 제대로 먹힌, 사실은 판타지가 아닌 현실 로맨스에 대하여 23 23.09.03 1,161
1 후기(리뷰) 불가항력 설마 ?????? 23.08.30 707
  • 1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