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홍조 생각이 안나서(?) 신난 신유
실은 나 이홍조씨 보고 싶었다?
나 보면서 한번도 좋았던 적 없었다면서
내가 뭐 좋아서 떨렸다 그랬어요?
장신유씨가 자꾸 사람 싱숭생숭하게 만들잖아요
괜히 뭐, 사랑한다 어쩐다 해가지고
내가 그런 말을 했다고?
말도 안돼
그... 취해서 한 말인데
나도 알아요
마음에 담아 두지는 마
마음에 담아 둔 건 아니에요
그건 그냥 주사였잖아요
취해서 아무 말이나 막 한 건데
내가 그걸 왜 마음에 담아둬요?
취해서 아무말이나 막 한건 또... 아니야
사랑한대 내가 이홍조씨를
사랑을 주사로 넘기려는 홍조와 아무말이나 막한건 아니라는 신유의 대답이 좋아서 갠적으로 좋아하는 장면ㅋㅋ
6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