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9/0005198710
김태성 음악감독은 판타지 대서사극 ‘아라문의 검’을 준비하면서 기존 사극 음악이나 전통적인 음악 작법과는 완전히 다른 ‘아라문의 검’만의 색깔을 만드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개성 강한 오리엔탈 사운드 접목 작업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고.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OST는 ‘아라문의 검’을 보는 이들에게 매 순간 풍부한 감정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그중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부른 오프닝 곡 ‘Chosen One’은 작품이 가진 무게감과 장대함을 사운드에 실어내 타이틀다운 위용을 전했고 1, 2회 전쟁 신(scene)에 등장한 음악은 환상적인 느낌을 줘 주인공들의 활약을 더욱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호평이 일고 있다
더불어 김태성 음악감독의 말처럼 ‘아라문의 검’에서는 목소리를 활용한 음악들이 도드라진다. “목소리는 고유의 영역이다. 개성있는 합창이나 목소리는 다른 드라마에서 흉내낼 수 없는 ‘아라문의 검’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줬다. 목소리를 찾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고 고민했던 지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도 끊이지 않는 긴장감을 주문했는데 그 텐션감을 유지하는 작업이 재미있기도 하고, 하나의 도전이기도 했다며 소회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우의 연기 너머, 스토리 너머 설명할 수 없는 영감을 집어넣는 과정”이 음악이 주는 효과임을 피력한 김태성 음악감독은 “(음악은) 시청자들이 스토리에 동화될 수 있게 하고 가슴으로 이해할 수도 있게 하며 대사로 전달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음악을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영혼의 울림’으로 정의 내렸다.
우리드 음악 ㄹㅇ심장뛰게하는 거bbb
특히 Chosen One 알람해놓으면 미라클모닝 저절로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