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채가 구원무랑 파혼하고 영채랑 대오랑 혼인을 했다는 가정으로
대오가 큰 죄를 저질러 연좌제로 길채가 청으로 끌려간게 아닐까 해
연좌제가 친가족뿐만 아니라 처가댁도 같이 죄를 묻고 벌하거든
대오란 이름 자체도 큰죄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난 아무래도 10회 혼례식이 길채 뿐만 아니라 영채 혼례식도 같이 진행했다고 궁예하거든-합혼대사도 몇번 나왔고
1642년 주화인의 밀고 이게 이계가 밀무역하다가 용골대에게 밀고한 사건인데
이 사건에 연관되어 대오가 큰 죄를 짓고 가족들도 연좌되어 청에 끌려가지 않을까
이과정에서 아버지와 제남이 죽지 않았을까-10회 초반에 아버지가 제남이를 오랑캐가 머리를 부수어 죽게 한다는 대사도 걸리고
가족때문에 장현을 따라가지 않았는데 그 가족때문에 궁지에 몰리고 또 가족들의 몰락으로
길채가 더 텅 비어버린건 아닐까 싶네
아 11회 빨리 보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