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먼저 본 입장으로는 최대한 필요없는 설정이나 캐릭터는 줄이고 큰 흐름은 거의 웹툰과 비슷하게 가는것 같았음 130화 정도 되는 스토리를 어떻게 8화 안에 담을까 걱정했는데 3화까지는 거의 40화까지의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여전히 빡빡하긴 한데 앞으로 이야기 가지를 어떻게 쳐내고 기를건지가 관건인듯..
확실히 웹툰보다 덜 잔인한데 잔인하기는 함 웹툰을 먼저 봐서 그런지 사이다 부분이 팍 터지는게 덜해서 약간 아쉬웠음 하지만 웹툰 그대로 담았다간 너무 현실성 없을 것 같아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봄 근데 조헌(유지태) 캐릭터는 여전히 현실성 없는 만화캐라서 좀 웃겼음ㅋㅋㅋ 유지태가 조헌 맡기엔 너무 젠틀하지 않나 했는데 그나마 최대한으로 조헌을 끌어낸 것 같음 남주혁 연기 ㄱㅊ음 첨엔 김지용(주인공캐)은 맑눈광인데 너무 착하지 않나 내가 생각한 캐해랑 꽤 달라서 ?했는데 점점 돌아가는듯
근데 김소진 연기가... 좋으면서도 아쉬웠음 딕션 좋고 꽂히고 소리 지를때 위압감 있고 좋은데 너무 아나운서 톤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또박또박또박 꼭꼭 씹어서 말해서 조강옥(이준혁)만큼 또라이 캐인 최미려의 캐릭터성이 좀 죽는 것 같았음ㅠ 막 연극하듯이 미친 광기가 느껴지는게 최미려인데 이건 내가 원작을 봐서 기준이 높아진 걸 수도 있음.. 개인적인 의견임
이준혁은 아직 얼굴이랑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뭐라 못하지만 웹툰의 전체적인 분위기 흐름을 바꾼게 조강옥 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됨 일단 이때까지 크게 필요하지 않은 내용은 잘 쳐낸 것 같아서 흐름은 괜찮은 것 같음 잘 만든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