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이 ‘혼례대첩’에서 청상부마이자 ‘조선 최고 울분남’ 심정우 역을 맡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꼰대력 넘치는 원칙주의자 유교보이를 오롯이 그려낸다.
이와 관련 ‘혼례대첩’ 로운이 ‘조선 최고의 울분남’으로 등극한 심정우의 핵심적인 면면들을 담은 장면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심정우(로운)가 장원급제복과 혼례복을 입은 모습으로 ‘울분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 심정우는 수많은 선비들이 도전한 과거 시험장에서 명석한 두뇌와 돌직구 팩폭으로 다른 선비들을 압살하는 저력을 발휘한다. 야망있는 심정우가 울분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로운은 ‘조선 울분남: 더 비기닝’ 장면을 촬영하면서 강렬한 눈빛과 다부진 제스처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더욱이 로운은 현장 곳곳에서 무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활기를 북돋는가하면, 심정우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거듭,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로운은 새로운 연기 변신에 있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각별한 열정을 지닌 배우”라는 칭찬과 함께 “로운의 천의 얼굴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혼례대첩’의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10월 30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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