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측은 28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가 나중범(안상우 분)의 조경화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나중범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소름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홍조, 장신유의 달콤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그러나 곧 위기가 찾아왔다. 이홍조가 장신유, 권재경(하준 분)과 얽힌 악의적인 소문에 휘말린 것. 여기에 공원에서 발견된 백골 사체와 섬뜩한 나중범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조경화원을 바라보는 이홍조의 위태로운 눈빛이 어딘가 불안하다. 굳게 닫힌 조경화원 곳곳을 날카롭게 주시하는 장신유의 모습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CCTV 모니터를 통해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나중범의 모습도 포착됐다. 어둠이 드리운 서늘한 얼굴이 위기감을 더한다. 치밀하게 이홍조를 위기에 빠뜨리고, 백골 사건의 용의선상까지 오른 나중범. 과연 그의 본색은 무엇일지, 이홍조와 장신유의 불가항력 로맨스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이홍조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고, 장신유는 극심한 저주의 ‘환촉’에 시달리게 된다. 여기에 백골 사체 사건으로 시청이 발칵 뒤집힌다고.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장신유와 함께한 전생을 기억해 낸 이홍조가 심경의 변화를 맞는다”라면서 “이홍조, 장신유 주위를 맴도는 나중범의 의뭉스러운 행보도 계속된다. 그가 두 사람에게 어떤 위기와 변화를 가져올지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12회는 시간을 앞당겨 2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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