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도적: 칼의 소리'(이하 '도적') 시즌2 탄생을 염원했다.
김남길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남길은 '도적' 엔딩과 관련, 시즌2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원래 처음부터 기획은 20부작으로 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즌2가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니까 무조건 시즌1에 몸을 때려박아야한다는 주의다"라면서도 "시즌2 준비는 하고 있다. 시즌1 반응이 좋아야 시즌2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바람은 넷플릭스가 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은 "뒷부분에 나올 이야기가 많다. 시즌2에는 새로운 빌런도 나오고, 도적에 대한 이야기, 전투신이 많다. 스케일도 조금 더 커진다. 스포를 조금 하자면 죽는 사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즌1과 시즌2를 나눠서 기획하자고 했었다. 나는 '시즌2를 꼭 찍어야된다', '내년 가을부터 찍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의지 대단하다 뭔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