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9 20 이어봤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끊어봐서 쵸큼 아쉽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졸업식 후 보고 더 좋아짐ㅋㅋㅋㅋㅋ 생각없이 틀어놨는데 에필로그보고 더 좋아짐ㅋㅋㅋㅋㅋ
봉석이 희수 강훈이 다 자기 길 가고 있고
엄빠랑 학교에서 벗어나던 모습이 쌓아온 서사 생각나면서 감동이였어
봉석이는 지켜주던 엄마의 뒷모습만 보다가 이번엔 다커서 자기가 엄마를 엎어줬고
강훈이는 혼자 무서웠을텐데 아빠가 달려와서 끝까지 지켜주고 이번엔 헤어진게 아니라 같이 집에 갔고
희수는 엄마닮아서 우는 사람 못지나가고 구해준다음에 세상에서 가장 안전할 아빠를 걱정하며 달려감
왜 희수랑 봉석이는 다른데있고 강훈이만 학교에 있었을까 했거든 근데 이게 맞는듯 아빠 엄마가 매순간 지키던 아이들은 다른곳에서 훌쩍 성장해서 아빠 엄마에게 달려왔고, 많은 시간을 의젓한척 서있던 강훈이에게는 아빠가 달려옴 이래서 있던장소가 달랐던거 아닌가 싶더라 걍 좋았다는 말임
모든걸 다해 사랑한 부모님들 덕에 애들이 넘 잘 큼
커흐흡 19살짜리 애들이 이렇게 강해도 됨??🥲
북한아저씨들 엔딩도 찡 와닿았음ㅠ
삼촌된거 넘 귀엽고ㅋㅋㅋㅋㅋㅋㅋ 구룡포아조씨 걱정하면서 구박하는거 앍ㅋㅋㅋ 싸우다 지겨워서 정들었나ㅋㅋㅋㅋㅋ
봉석이네 가족 못만나는거 아니야?? 두식이 어디 또 가는거 아니야?? 했는데 찐재회해서 다행이야
숙제는 남았어도 ㄹㅇ해피엔딩
에필로그 왉ㅋㅋㅋㅋㅋㅋㅋ ㅅㅍ안봐서 몰랐어 프랭크 역시 살아있었구나 일라이어스 언급에 ㅂㄸ하고 끝났다
하 다음시즌 언제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