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고백후 주변정리 시작하는 신유
나연이랑 헤어져야 파혼되고 홍조에게 가는데
나연에게는 약속을 지키지못한 잘못이 있고
마무리 잘못하면 홍조에게 피해가기에
잠시 그리움을 감수하고
나연이 부탁을 들어줌
홍조가 기다려줄거라 믿는거
근데 식당일이 발생해
헤어지기로 한 나연이 곁으로 다가오고
설상가상 권재경은 신유를 열번 찍었다는 나연말에
자신도 그러겠다며 소개팅도 거부해
그는 홍조 짝사랑상대에다
여전히 1층에 사는데말야
가슴 벅참을 이기지못한 신유가
나연에 이어 친구 욱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홍조 전화에 행복함도 잠시
나연이랑 함께있대
분명 나연인 자신을 놓치기 싫어했으니까
홍조에게 안해도 될말을 했을거고
부리나케 달려가지
홍조부터 잘 달랬음 좋았을텐데
신유는 나연을 더 단속하기로 생각한듯
술깬 나연에게 홍조 만나지말라고 일갈해
근데 홍조가 재경 차를타고 출근하네
자신은 발이 묶여 해주지못하는 미안함에
사과를 해야하는데도
불안감에 질투만 나고 괜히 홍조에게 화내고
홍조는 더 답답하지
어디 신유좋아한다고 말할곳도 없는데 ㅠㅠ
신유가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나연이를 만난후 어쩔수없이 다운되는 기분
신유까지 자신을 이해시켜주지 못하고
나연이를 데려다주니 분노가 하늘에 닿다가
신유가 미워서 억울하고
연애상담을 해준 재경까지
오래된 연인은 헤어져도 금새 잊을수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니
홍조는 홍조대로 불안해서 제정신이겠냐고
결국에는 흔한 연인들처럼 다투기 시작하는데
그게 참 좋더라
불안한것도 서운한것도 질투부리고 싸우는것도
그게 사랑이니까 둘다 처음이니까
불꽃튀게 싸우는 와중에도 왜 예쁘게 하고 왔냐 드립에
눈 마주치니 키스하려는 것까지
귀엽고 ㅠㅠ
둘다 사랑하는 만큼 함께하지못해서
보고싶고 그만큼 불안해하는게
10화 내내 보이더라
엔딩에서 확실히 오해풀고 마음확인했으니
11화에선 둘이 대화로든 몸으로 말해요든
함께 이겨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