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보고 넘 궁금해다가 결국 원작소설읽고왔어
원작이랑 사소한 디테일을 제외하곤 거의 유사하지만 그 디테일덕에 좀더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온것 같고 그 차이와 윤계상이 보여주는 순수해보이는 연기덕에 유괴범인데도 로희와 유사부녀관계가 되는것에 거부감이 없는것 같아.
드라마초반부터 명준과 로희에게 더 애정이 가게끔 연출해주신게 느껴졌어. 소설속 명준보다 드라마속 명준이 좀더 아이같아보이고 로희는 더 천재스러우면서 못난 아버지챙기는 포지션?.
소설도 너무 재미있고 그걸 영상으로 표현한 드라마도 스릴있고 재미있어. 원작을 보고 본방으로 보는데도 차이점찾는 재미도 있고 동일한 장면인데도 드라마로 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되더라. 간만에 재미있게 봤어 끝까지 본방사수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