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서현, 이호정 연기를 극찬했다.
김남길은 "호정이는 연기를 보면 신선하다. 연기가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연기가 유행이 있다면 이호정이 연기한 언년이 연기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연기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 굉장히 액션을 열심히 하고 일본어도 그렇고 모든 것에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경험에 비해 역할이 힘들 수 있는데 내색하지 않고 현장에서 항상 밝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호흡을 맞춘 것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서현은 로맨틱 코미디나 발랄한 모습만 인지하고 있다가 이번에 언더커버 역을 했다. 독립군이면서 감정을 절제하고 숨겨야 하는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해줬다. 같이 맞출 때 두 배우의 다름이 명확해서 좋았다. 서현 배우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편이라 리액션만 해도 됐을 정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