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조와 장신유의 기습 입맞춤 엔딩이 심박수를 높인 가운데, 앞서 공개된 8회 예고편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무당 은월(김혜옥)을 찾아가 “주술 같은 건 없었어요”라고 말하는 장신유의 각성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한 것.
입맞춤 후 온주산 신당터에서 포착된 이홍조, 장신유의 모습도 흥미롭다. 어찌된 영문인지 장신유에게 보낸 목함이 또다시 ‘목함의 주인’ 이홍조의 손에 들려있다. 이어 겁에 질린 이홍조를 감싸 안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장신유의 날 선 눈빛이 심상치 않다. 충격에 휩싸인 모습은 불안감을 더한다. 두 사람이 목함과 함께 신당터를 다시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또 그곳에서 맞닥뜨린 것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8회에서는 뒤늦게 감정을 자각한 장신유, 그리고 혼란스러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이홍조가 관계를 재정립한다. 끊어낼 수 없는 ‘불가항력적 운명’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주술과 전생에 얽힌 미스터리도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https://naver.me/FFSVzI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