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2/0000628384
차엽은 극 중 ‘금수’ 역을 맡아 파격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수만도 못해 금수라 불린다’는 소문을 달고 다니며, 출신과 나이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장군과도 같은 다부진 체격과 무뚝뚝한 성격으로 듬직해 보이기도 하지만, 무대포처럼 밀어붙이곤해 도적단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금수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간도의 동포 이윤(김남길), 최충수(유재명), 강산군(김도윤), 초랭이(이재균)와 함께 도적단을 꾸린다. 삶의 터전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활, 검, 쌍도끼 등 다양한 무기를 손에 든 사람들. 그중에서도 두 주먹과 샷건을 쥔 금수의 존재는 작품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