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자를 미혹했단 혐의를 받고
상께서 해를 보지 못하게 하라. >
1회때 나온 밀지를 접하고 나서 장현의 오프닝 장면을 보면 기분이 묘해진다?!
세자를 미혹했단 핑계로 장현을 해를 못보게 하라 명했다 하지만 장현이 있던 곳에서 장현이 보던 게 뭐냔 말이지
비록 구름에 가려졌다지만 해가 장현을 따라 붉게도 물들여 떠있잖아
게다가 장현이 다시 일어설라할때 하늘에 구름이고 햇살이고 우연찮게도 길을 트는 모습으로 장현이쪽으로 길게 드리워진 게 꼭 언젠가 달빛이 장채커플 따라 빛물결을 냈듯이 장현이 가는 길을 우리가 지켜봐줌세 하는 양 같아서 상황은 극한임에도 장현의 진심은 세상은 알아주는구나 뭉클함이 올라오게 돼
소위 천자(天子)라는 이가 버렸다한들 찐하늘이 굽어살핀다하면 막을 수가 있을까 싶은 희망을 자꾸 놓치 못해서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