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가 좀 많이 잔인하고 야할 뿐 다른 회차들은 생각보다 훨씬 안 잔인했어
웃긴 요소는 진짜 한 가끔씩만 있고 너무 피폐하고 딥함 ㅋㅋㅋㅋ 김모미 원탑물이긴 하다만 등장인물들 서사가 다 있어서 좋았어 ㅇㅇ 근데 이 서사를 푸는 과정에서 호불호가 좀 갈릴 듯?
최대한 원작을 압축해서 잘 각색하긴 했는데 7부작은 좀 짧은 거 같긴 하네 ㅜㅜ
지푸들 감독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연출 너무 좋았고... 미술도 말해뭐함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배우들 연기가 보석 같이 빛나는 작품임 진짜 다 미쳤음 이한별 배우가 너무 잘 시작해줬고 나나도 존나 쩔었고 안재홍은 존경스럽고 염혜란은 그냥신들린수준 고현정도 개잘했는데 분량이 좀 적어서 아쉬웠음 춘애 역 한재이도 의외의 발견이었고 이준영이 맡은 부용이는 원작에서 튀어나온듯.. 그리고 아역들도 하나같이 캐스팅 잘해서 놀라움 특히 미모 목소리 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