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애가 몰래 도망갈려고 할 때 핑핑이 두고갈까봐 조마조마부용이가 핑핑이 죽일까봐 조마조마근데 모미가 춘애 죽고나서도 야무지게 챙겨서 자기 딸이랑 같이 엄마집에 데려다놓은 거 보고 존나 안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