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에서는 조직과 국가가 하지 않은 사과를 피해자였던 개인들이 한다. 신우석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졌던 안준호는 신혜연에게 자신이 입수한 USB 파일을 넘기며 사과한다. 그리고 자신이 구타한 선임 박성우(고경표)에게도 사과한다. 총기를 난사한 김루리는 법정에서 만난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 나는 이 사과 장면들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드라마는 이 사과를 군 당국과 국가가 하길 원했을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6/0000048579?sid=103
맘이 쓰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