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없이 봐서 그런지 난 그냥 전체가 한 흐름으로 쭉쭉 봐지더라고...마지막 법정씬 대사 보고 현실 떠올라서 뭉클했음
이래서 드라마는 맺음이 진짜 중요하구나 싶었어 막 크레센도로 극 진행되서 빰! 하고 끝난 느낌
근데 불호반응 나오는것도 다 이해감
초반부에 버디물처럼 둘이서 DP조로 탈영병 잡으러다닌다는 설정이 담백하게 신선했던 거고
간부와 사병의 간극이 애초 너무 크니까 이거 조금이라도 줄여볼라고
설정을 이것저것 넣어어주다 보니 어 약간 과한데? 이런점도 느껴진데다가
간부들 이야기는 원래 이곳저곳에서 많이 다뤘던 거니까 DP 초반부의 색이 좀 옅어졌구나 싶은?
그래도 난 그냥 줏대가 없나봐ㅋㅋㅋ shine your blue 깔리는데 그냥...호열이심정 됨 내피디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