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전부터 니네엄마는 @@드라마만 주구장창 보는데 너는 또 열혈사제냐? 이러면서 약간 뭐라 하길래
드라마 예전에 봐서 이제 재미없다고 할 줄 알았는데
내가 오타쿠의 마음가짐으로 보고있었는데 알지 잠깐 무리 오는거 싫은게 아니고 불호가 아니고 잠깐 덜컹하는거
잠깐 보기가 힘들어서 일시정지하고 밥을 먹었어
참고로 핸드폰 위치는
팬 고기 상추 쌈
아빠 나 (핸드폰)
이었는데 아빠가 내 화면을 슥 보더니 팔을 쭈우우우욱 뻗어서
일시정지된 웨이브를
꾹!! 눌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생버튼을 누른거임 ㅋㅋㅋㅋㅋㅋ말하면 될텐데 굳이 불편하게 팔 뻗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웃었더니 다음번에 또 멈췄을땐
'왜 멈춰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도 열혈팬이 되보시는건...^^(참고로 본방할때 나랑 같이 챙겨봄 열혈사제 본다고 후다닥 귀가한 적 있음 아직 시작안했지?! 하면서 )